[공연] 옥천 예울림, 토요일은 밤이 좋아 콘서트
[공연] 옥천 예울림, 토요일은 밤이 좋아 콘서트
  • 김현우
  • 승인 2020.02.16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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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예(藝)울림(회장 불교공뉴스 대표이사 혜철스님)의 공연이 2월 15일 이메진 카페에서 김용주(감독 겸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예(藝)울림’은 2019년 10월 창단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자리에 모여 예술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여 명의 회원을 위해 뛰고 있는 김용주(감독 겸 사무국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4~5명이 버스킹을 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있어 단체를 만들게 되었다.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공연 문화’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옥천의 예술문화로 키우고자 시작하게 된 것이다”라며 ‘예(藝)울림’의 태동을 전해주었다.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최윤정 회원은 “고전무용을 다니다가 9988 강사와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을 하던 중에 김용주 사무국장님의 권유로 회원이 되어 노래와 에어로빅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프로가 아니기에 무료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고, 여러 무대를 만들어 주고 있는 사무국장님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회원들의 작은 불씨를 끌어내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프로가 되기 위한 각오가 돋보였다.

길거리 버스킹이 어려울 때는 ’이메진 카페(대표 이규관)‘에서 모여 무대에 대한 두려움, 프로가 되기 위한 꿈을 향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메진 카페‘ 이규관 대표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청년 시절 팝송을 좋아하다 보니 30년 동안 모은 LP 레코판이 2천 장이 넘는다. 버스킹을 위해 음향으로 도와준 인연이 되어 회원이 되었다”라며 젊은 시절 노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즐겁게 라이브를 경청하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권여순’ 회원의 무대는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세부터 노래를 한 기억이 있다. 지인들이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즐거워해서 노래를 쉬지 않고 있다. 코미디언 김보화가 여고 동창인데 방송에 나온 친구를 보면서 나도 친구처럼 방송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더 연습하는 것 같다. 아직은 프로가 아니지만 그래도 공연 때마다 관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라며 프로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회원들의 공연이 무르익을 때 김영익 부부의 듀엣 공연이 시작되었다. 선글라스와 기타를 안은 ‘김영익’ 회원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편 ‘김영익’ 회원을 응원하는 부인은 매니저의 역할을 하며 남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청년 시절 남편이 노래를 많이 좋아했다. 어느 날 한 번의 수술이 자신감을 잃게 해서 속이 상했다. 이렇게 매주 모임을 통해 노래하는 남편을 보니 기분이 좋고, 남편 또한 즐거워해서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아프지 말고 무조건 즐겨야 행복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편에게 보냈다.

옥천군 풍물연합회 박득선 회장은 “‘예(藝)울림’과 함께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서로 협력하여 옥천의 예술문화를 발전시키자”라며 ‘예(藝)울림’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산이 높고 물이 맑으며 땅이 기름진 옥천군, ‘예(藝)울림(회장 혜철스님)’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을 만들어 주는 주춧돌의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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