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정종갑)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관내 버스승강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펼쳤다.

이번 소독은 봉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28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지역봉사로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장 35개소에 대해 분무 소독 및 예방수칙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종갑 주민자치회장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방법,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 개인행동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꼼꼼하게 소독활동을 펼쳐주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산면은 공공청사, 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노인, 아동의 이용이 많은 택시, 학교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및 예방수칙 안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