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 14.(금) 16:00 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우한 교민 퇴소 행사 준비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퇴소 행사를 통해 우한교민에게 충북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퇴소 행사에 참석예정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에게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원물품 기부자와 경찰 등 현장 근무자, 지역 주민 등에 대한 감사 서한문 발송과 우한부터 충북혁신도시에 오기까지 일정과 임시생활시설 거주 등 우한 교민들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수기집 제작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그간 미뤄왔던 행사개회를 안전 매뉴얼의 가이드 라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조속히 재개하여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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