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2021년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임업산촌분야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임업산촌분과위원회는 2021년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앞서 임업산촌분야의 사전 절차로 산림사업에 대한 사업대상 선정 및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자리로, 임업산촌분야 위원들은 임업인 또는 임업에 종사하는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위원회 임기는 2년씩이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결정된 2021년 산림사업 신청자 우선순위 등을 바탕으로 2020년 2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책심의자료로 제출되며, 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신청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산림분야 보조사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지난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취합한 결과, 조림, 숲가꾸기 등 공공사업 성격 104억 원과,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등 산림보조사업 14종 12억원까지 2021년 산림사업분야 보조사업 신청 금액이 총16종 116억 원으로 2020년 예산 70여억 원 보다 46여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향후 산림소득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임업인과 임업농가들에게 사업 참여 독려와 함께 많은 예산이 배정되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협의 등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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