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양성평등운용 결산 및 2020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5가지 안건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복지향상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3월 중 공모사업을 신청받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총 5,000만 원 안에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 지역공동체 돌봄지원 및 재능 나눔사업 △ 취약계층 여성복지 강화사업(장애여성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 기타 천안시 양성평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6개 분야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재원을 확보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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