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가 2019학년도 건강증진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70만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혜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2월 12일(수) 오후 2시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충주시장애인부모회 2곳을 찾아 상금의 일부를 각각 기부했다.

이어 노은면 일대 경로당인 대덕2리, 가신1리, 안락2리, 수상리 경로당 4곳에 상금으로 구입한 귤, 감, 딸기 등 물품을 전달했다.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및 충주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충주혜성학교 학생들과 충주시 관내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장애학생들이 꿈과 사랑, 용기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주혜성학교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및 한국교육환경보호원에서 주최하는 ‘2019학년도 건강증진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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