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오는 21일까지 개인별자립생활기술훈련인 ‘일상생활 속으로’ 프로그램 참가 장애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로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사회성을 형성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은 10명씩 한 팀을 이뤄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기, 8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 관리, 지역사회시설 이용하기, 요리 교실, 소비자 권리 찾기, 개인정보보호, 금전 관리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춰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신청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공고 (https://www.cjil.or.kr)를 참고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방문 및 전화(☏845-4544)로 신청하면 된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성인장애인들이 일상생활 계획을 스스로 수립·결정하고 체험하면서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