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0년 성내·성서동 및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 및 체험·전시·축제·홍보 등 일반 공모 △지현동 도시재생 세부사업(이야기길 스트리트 갤러리 운영, 제2회 AAF축제) 실행을 위한 주제공모 등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공모(성내·성서동, 지현동) 최대 500만 원, 주제공모(지현동)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민 또는 지역 내 재학 중인 대학생 3인 이상의 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지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 재생사업구역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게시판 또는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curs)에서 '주민공모사업'을 검색,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발굴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850-64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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