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황룡사(주지스님 도훈)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백미 10kg 33포를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황룡사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으며, 원성1동의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황룡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의 귀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경기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종교계의 마음씨는 다가오는 봄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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