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감독 김태영)이 3월 7일에 진행되는 2020년 K3리그 첫 홈경기를 앞두고 동계 전지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3일까지 김태영 천안시축구단 감독을 비롯한 선수․코치 등 32명은 상주구장 등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들은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간의 손발 맞추기를 비롯해 전술 훈련,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참여하고 있다. 또 아주대 축구팀을 비롯한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올 한 해 성적을 좌우할 첫 합숙훈련인 만큼 동계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템포 빠른 경기, 반전의 경기를 준비해 K3리그 상위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은 반드시 큰 성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천안이 축구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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