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솔회, (사)한글문화연대, 한말글문화협회, 훈민정음연구소 등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회장 차재경)은 지난 7일 보은군을 방문해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유서 깊은 속리산 법주사와 정이품송을 품은 보은군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드높이고 우리 말글 보급에 이바지한 신미대사를 기리기 위해 ‘정이품송 공원’을 조성한 바, 그 과정에서 정군수가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의 조언을 기쁘게 받아들여 준 데 감사를 표한 것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은 보은군을 방문해 ‘훈민정음 마당’명칭 등을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보은군은 이를 받아들여 ‘훈민정음 마당’을 ‘정이품송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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