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임하면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단, 농번기인 6월과 10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를 위해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오지마을을 방문해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민원을 상담 및 처리한다.

또한, 지적 재조사,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조상 땅 찾기,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등 토지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생활민원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총 14회 운영해 118건의 민원 처리하며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경상북도와 민원처리반을 합동 편성해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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