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장연면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복) 회원 40여 명이 지난 10일 봄맞이 가로수 전지목 수거작업과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연면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관내 17개 마을부녀회에서 모아온 5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선별집하장에 분리수거를 하고, 마을 곳곳을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수 전지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청정자연을 지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데 긍정적인 주민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의 설명이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운동에 적극 나서 주신 장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에서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남여지도지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분기별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어르신 염색봉사, 김장 나눔 행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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