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졸업축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아동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기존에 추진한 졸업여행 및 단체 행사 대신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그 동안 함께했던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의 축하메시지와 축하선물을 지급키로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졸업선물은 중학교로 진학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중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880-6539, 884-7405~7)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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