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주말 관내 아동·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약품을 이용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주말·휴일 이틀간 실시한 방역소독 시설은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장난감은행,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30여 곳이다.

군은 앞서 아동·청소년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데 이어 신종 코로나 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하고,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하며 전체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상기 군수는 “관내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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