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0일 활동실적이 우수한‘2019 공원아름지기’5명(단체)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우수 공원 아름지기로 선정된 5명(단체)은 이진순 가족과 칸나봉사회, 대로환경봉사단,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정정섭, 청주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이다.

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공원 내 쓰레기 줍기, 수목 전정, 시설물 청소 및 훼손사항 점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개인(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원아름지기(공원을 아름답게 지키는 사람들)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됐었다. 이들은 공원 내 환경정화활동 및 생태모니터링, 재능기부, 건전한 공원이용 캠페인 등 자발적 참여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원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9679명이 참여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과 함께 봉사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원 아름지기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시 관계자는“개인 시간을 할애해 열의를 가지고 주민 스스로 공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아름지기 활동에 필요한 용품 및 자원봉사실적 부여, 맞춤형 공원생태체험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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