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가 10일 오전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주민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보건소장과 방역 담당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 내 로비, 수영장 내부,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헬쓰장 등 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였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확진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어디 한 군데 구멍만 생겨도 위험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 4일부터 군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감염증 예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방역작업을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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