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0일부터“내집은 내가 지킨다”란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한 UCC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전국) 겨울철 3대 난방용품 화재 중 화목보일러 3758건, 전기열선 3016건, 전기히터·전기장판 2393건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전방위 홍보 추진에도 불구하고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고 있기에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실효성 높은 안전홍보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따라서, 군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관내 대형전광판 및 관내 아파트 모니터,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모니터에 영상을 송출하여 안전의식 제고로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 안전습관화 유도로 군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육동윤 예방안전팀장은“화목보일러 화재 원인은 대부분 사용자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취급 부주의다”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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