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지난 6일 지역개발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합동설계반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이날 합동설계반 직원, 서북구 건설과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합동설계반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기술직 직원의 건설기술 능력 함양과 공기 단축, 자체 설계로 인한 예산 절감 등을 위해 매년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돼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말 해빙기가 도래하면 즉시 사업을 발주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 설계반 자체설계를 통해 41억3000만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의 신속추진 및 시민 불편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 고생하는 토목직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현장근무 시 사고 없이 안전에 유의하고 신속적인 지방재정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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