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 참여자를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 및 공간에 젊은 문화 인력을 파견하여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민간영역 활성화와 다채로운 문화서비스 창출 등 문화생태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법인(단체)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만 39세 이하 문화 분야 활동경력을 보유한 청년이며, 지원분야는 ▲서비스 기획 ▲서비스・문화공간 등 운영관리 ▲홍보마케팅 ▲기타 등 4개 분야로 오는 2월 17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식을 작성, 제출(이메일, 방문, 우편)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장(14곳) 및 청년(14명)은 상호 매칭을 통해 오는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사업장은 최대 10개월 범위에서 소정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현장에 인적자원이 적절히 연계되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내용과 신청서식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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