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읍면동 맞춤형복지지원팀 3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2019년 11월 신설된 읍면동 맞춤형복지지원팀을 위주로 이뤄진다. 시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 충실 이행 여부 등 영역별 세부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계획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례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며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30개 읍면동에 전달해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도의 조기 안정화 도모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지원팀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이 읍면동 맞춤형복지지원팀을 방문하면 신청서만 쥐여주는 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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