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황준환)가 4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농촌공동체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단체는 각 마을 위원장들이 공동학습과 토론을 통해 단위사업을 연계하면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사업을 결산한 뒤 2020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기준 청양부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해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했고 올해 지역활성화재단 출범을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농촌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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