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 단양청년회의소(이하 단양청년회의소)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지역의 불우아동을 위한 사랑의 쌀 300kg을 단양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

 이날 단양청년회의소 전선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단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연옥 교육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쌀’ 기증 행사는 신임 회장 이취임 시 지역주민, GRM,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지역 사회로부터 화환 대신에 축하 쌀을 받아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기증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행사이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018년에도 단양청년회의소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탁 받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쌀을 전달한 바 있다.□ 전선민 단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아동들이 많이 있다. 화환 대신에 받은 축하 쌀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계가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아이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단양 지역의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단양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사랑의 쌀’ 기탁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그 대상인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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