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이 학생들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학생,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에게 ‘어울림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어울림공간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울보컬, 북소리마당, 춤사위마당, 한마음놀이마당, 덩더쿵놀이마당 등 총 5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실별로 방음시설이나 거울, 마루, 드럼, 앰프, 피아노 등이 구비되어 있어 문화예술 관련 교육실기, 교육연구 등에 적합하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도내 학생,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 중 희망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총 8개로 무용, 합창, 국악, 밴드, 연극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어울림공간 지원 기간은 2020년 2월 1일(토)부터 2021년 1월 31일(일)까지이며, 지원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12개월간 어울림공간에서 지정된 시간에 문화예술과 관련된 동아리 연습 등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신청기간은 지났지만, 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가 있다면 빈 시간대에 한하여 연중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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