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IMAO 총재 오노균

지금 중국 전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그 곳에는 우리교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 상징인 태권도를 수련하는 지도자와 수련생이 5천만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태권도 종주국 사범의 한 사람으로 이들의  안위를 걱정 하지 않을수 없다.

물론 중국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비상사태'를 선포 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조속히 사태가 해결될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구촌 곳곳에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정부파견 사범과 일선 태권도사범들에게도  각별한 건강관리를 주문 한다.

따라서 우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하여 국기원(KUKKIWON)이 중심이 되어  WT.아시아태권도연맹 등과 비상대책을 협의하여, 중국 태권도협회 사범들과 수련생의 방역 확대와 강화를 위한  세균성 차단 마스크, 손 소독용품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 할것을  권고 한다.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본부(WTH World Tae kwondo Headquarters)로써 태권도보급및 진흥에 앞장서는것은 물론이고  이러한 지구촌비상사태에는 이들의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해야 한다.

이런 지구촌 비상사태에서 국기원은 정부파견사범에 대한 세심한 관리는 물론 글로벌 회원도장에 대한"안전대응사령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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