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양서류생태문화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직영으로 운영한다. 청주시는 직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하고 (사)두꺼비친구들로부터 인계인수를 받았다.

청주시양서류생태공원은 원흥이두꺼비생태문화공원(3만 3300㎡)과 맹꽁이생태문화공원(3만 8410㎡), 산남생태공원(8730㎡) 3곳이다.

시는 도심 속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 공간으로써 생태문화관을 운영하고자 한다.

한편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는 생태공원 모니터링, 생태문화관 교육프로그램, 생태도서관(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월부터 양서류 산란시기 및 주요 서식지 현황파악, 생태공원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상설탐방안내, 생태환경교육, 체험활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 맞춤형 체험교육을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작은도서관은 총 1만 2636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열람 및 대여는 물론 인형극 등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주시 공원관리과 시민여가팀(☏043-201-4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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