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북부분원(제천)이 1월부터 12월까지 제천, 단양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제천, 단양 지역 희망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4기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이 이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 또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터에서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요리, 미술, 문화 등 주제 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영어 듣기와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교육원 북부분원에 따르면 1월 중에는 1기~4기 감동캠프를 운영하는데 제천여고, 새제천아동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학교와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 체험 수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와 기관을 우선으로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꿈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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