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장애인 대상 취미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취미나 자기계발을 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2%에 불과했다.

이에 흥덕보건소(강서보건지소)가 장애인들에게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랑의 하모니(노래교실)와 승승장구(사물놀이) 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랑의 하모니는 오는 2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승승장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156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취미교실은 흥덕구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2월 3일부터 전화(☏043-201-3592)나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필요하고 흥미로운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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