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31일 시청 별관 우민타워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문화 정착과 관리업체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운에프엠, ㈜세영개발, 거창유지관리(주), 부건피앤피(주), 우리관리(주), 대한주택관리사 충북도회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19년도 성범죄 취업 제한 점검자료 제출 요청과 2019년도 회계감사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안내, 찾아가는 주민학교 운영 안내와 관내 위탁관리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청주시내 공동주택은 총 624개 단지이며,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중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이 설비돼 의무관리 대상이 되는 공동주택은 341개 단지이다. 그 중 87%를 위탁관리업체가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동주택 관리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문제점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주택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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