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들에게 지진과 지진해일 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 정보제공을 위해 지진해일 안내표지판 설치 및 정비를 추진한다.

지진 및 지진해일은 피해 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동반하는 위험한 자연재해로 지진해일 피해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및 주요 관광지, 해안가 등에 지진해일 안내표지판 설치 및 정비하여 비상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진해일 안내표지판은 3.0*1.8m의 크기로 고휘도반사지를 바탕으로 대피경로 및 대피장소를 알기 쉽게 제작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1개소는 신설, 9개소는 정비하여 주민 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속초시에 지정된 긴급대피장소는 29개소로 지진해일 표지판에서 대피장소 까지는 대피로 표지판을 통해 신속하게 이동 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한 조그만 실천이 우리 모두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사전에 대피장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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