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만여 개 위생업소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주요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전달사항은 ▲손 씻기 ▲기침 예절 ▲가금류,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호흡기증상자 접촉 피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 및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다.

고희숙 위생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홍보를 통해 위생업소 내 군중 간 교차감염을 예방하고, 위생단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해 사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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