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월 30일 동계부업활동 대학생 24명 대상으로 속초시 주요시설 현장체험 및 견학을 실시하였다.

동계부업 대학생들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속초시가 관광도시로 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어떻게 업무를 추진하고 진행되는지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관내 주요 시설 6개소를 견학·체험으로 식견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들이 마실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등 물 자립도시 완성과정을 △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생활하수·분뇨·음식물 처리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정을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폐기물처리 및 자원재활용 과정에 대해 담당팀장과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시립박물관 전시관에서는 속초시 역사·전통·문화 견학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시립풍물단의 멋진 공연 관람 △설악산 자생식물원과 온실원에서는 설악산 희귀식물 및 고산지대 식물 감상 △ 속초대표 해변 및 50년만에 첫 개방된 외옹치 바다향기로를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을 진행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계부업대학생이 시정투어로 시책 전반에 대해 다소 이해하기를 바라며, “시민중심, 쾌적한 생활환경 도시공간 조성”과 “사계절 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동계부업대학생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7개 부서 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 간접체험 및 시정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순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시정투어 및 동계부업활동으로 시정 목표와 방향을 알리며 속초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부업활동을 마친 후 학교로 돌아갈 때도 속초시 애향심 고취 및 속초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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