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9일 청주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구청, 읍․면 및 농촌동 전담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친환경농산사업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친환경농산과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올해 달라지고 새롭게 시행되는 시책들을 중점 설명하고 친환경농산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롭게 시행되는 친환경농산사업 홍보 및 사업 추진 절차,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를 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 하면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환경친화적 멀칭비닐 지원사업,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공익형 직불제 등 8개 사업이 변경 또는 확대 추진된다.

확대 지원되는 대표 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산모 1인당 18만 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임신부․산모대상 연간 48만 원으로 확대되며, 벼 종자 처리제 지원과 본답 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농업인의 현실단가를 반영해 대폭 확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4개 분야 84개 친환경 농산사업에 대해 빠른 사업 마무리로 금년 영농기부터 사용하기를 바란다”라며“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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