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팔종)는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라면 43박스(시가 1,032,000원 상당)를 구입해 중구동 8개 노인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중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시정 홍보, 노인공경,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더불어 잘사는 동네 복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팔종 중구동 통장협의회장은 “소외된 주위의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통장님들의 마음을 담았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늘 정이 넘치는 중구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라면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중구동 통장협의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