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귀태)는 2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씩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현실인식 훈련과 운동, 미술, 작업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교류의 기회와 더불어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은군 이영순 보건소장은 “낮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주는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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