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재활운동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윷놀이를 진행했다.

재활운동실은 등속성 상·하지 운동기, 계단보행훈련기, 트레드밀 등 장애인을 위한 운동기구와 소근육 운동을 위한 작업치료 도구가 갖춰져 있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재활운동실 이용을 위해서는 흥덕보건소(강서보건지소)에 장애인 등록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현재 하루 평균 15명의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실을 찾고 있다.

재활운동실 이용자는“윷놀이를 해본지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 났지만 너무 재밌었고 많이 웃었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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