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지역간 연계사업’정부 공모에 제천과 충주가 최종선정 되었고 제천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22일(수) 제천-충주 간 문화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주관하는『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은 지역 문화재단간 협력을 통해 정책 아젠다 도출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향후 3~5년간 연속적으로 지역 연계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제천문화재단과 (재)중원문화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국비 총 3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며 주제와 공존(共Zone)’이라는 이름으로 제천과 충주의 공동문제를 도출하고, 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로 이를 해결하는 사업을 앞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재)제천문화재단은 이 사업의 첫 걸음으로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관련협의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및 공공문제의 도출 발표 등을 라운드테이블로 진행 했으며,

내달에는 충주에서 1박 2일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기획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천-충주 간 문화 교류 협약식체결로 “제천과 충주의 문화발전을 기대”하며, “추후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공공문제(침체된 도심 활성화, 주차문제, 불법쓰레기투기문제 등)해결을 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문화재단은 제2회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행사와 더불어 문화민주주의와 문화비전 2030실현하고자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혀왔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얼음축제가 열리는 의림지 현장을 탐방하고 축제를 만끽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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