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하동군의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지난 20일 90만원 상당의 5kg들이 포장 냉장돈육 43팩(215kg)을 기탁했다.

냉장돈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12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진교면 지장원(주지 영성스님)이 22일 10㎏들이 사랑의 쌀 100포, 대한적십자봉사회 하동지구협의회(회장 서혜정)가 10kg들이 쌀 74포를 각각 기탁했다.

지장원과 적십자가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7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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