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재난안전실 직원 25여명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하고자 22일 충주시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충주시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을 찾아 각종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였으며 설 성수품에 대한 현지 물가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자유시장 상인회(회장 장재홍) 임원들과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및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이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시설장 권오순)을 방문하여 원생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치약, 칫솔 등 25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안석영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장보기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도민 모두가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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