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희수)는 22일 향군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재향군인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에서 2019년 결산(안), 2020년 사업계획(안), 이사회 위임(안) 등을 의결하고, 2부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수여, 회장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본 회장 표창은 한영기 부회장이, 도 회장 표창에는 변승렬 동량면 사무장이, 시회장 표창에는 임병훈 엄정면 회원이 각각 받았다..

이어 충주시재향군인회에서 조성한 장학금 200만 원을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이해나 학생 외 7명에게 수여 했다.

또한 향군여성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50만 원을 홍석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장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충주시재향군인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희수 군인회장은 “향군회원들의 투철한 안보 정신과 함께 향군의 조직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호국정신함양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기념행사, 안보 현장 견학, 참전유공자 위로연 등 충주시의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