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이 2020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상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상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전문 음악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악기연주를 배우고 자작곡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음악교육도 진행되며, 지역 내 축제 및 대회 참가와 더불어 밴드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종진 수련원장은 “상상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능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오는 3월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상학교’참여자 15명을 모집하고 5월부터 총 30회차(60시간)에 걸쳐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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