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후원물품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강준)등 22개 단체 및 개인이 540만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을 후원하였다.

청풍면에는 각종 직능단체 및 주민들이 매년 명절마다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년에 걸쳐 기탁하고 있으며, 청풍면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 44박스, 백미 106포, 연탄, 생필품 등은 청풍면 내 소외된 이웃 17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준 협의회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였다.”며,

“외롭지 않은 명절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업 청풍면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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