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은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대전 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역사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역사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역사교사들이 새롭게 개편되는 역사교과서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주제별 이론 강의와 토론 중심의 직무연수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노력」 교과목을 통해서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왜곡 및 역사교과서 문제,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 독도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역사교사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역사 교육과정 재구성의 이해 및 실제」에 관한 강좌가 개설되어,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체화하는 방법, 역사와 지리, 역사와 세계사를 접목하는 강의 내용 등 넓고 깊게 역사라는 교과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선사와 고대사의 새로운 경향」,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사의 새로운 경향」, 「근현대사의 새로운 경향」에 대해 교과서 집필자인 현직교사와 대학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교과서에 반영된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수업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2020 역사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역사교사의 수업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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