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내면과 동막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20일 강내면 강내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청주하이테크밸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흥덕구 강내면과 동막동 일원에 104만㎡ 규모, 2,364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실시하는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40조에 의거 30명 이상의 주민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할 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법적절차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보전방안 설명 이후 주민 대표, 전문 교수, 환경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고 주민들에게도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졌다.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테크밸리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하이테크밸리 관계자는“공청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변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로 계획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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