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30일까지‘2020년 학교폭력예방사업’추진을 위해 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과‘학교폭력 상담 ․ 치유프로그램’2개 분야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3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상담 ․ 치유프로그램에는 6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접수기간은 30일과 31일 이틀간이며, 신청자격은 청주시 관내에 소재한 책임능력과 공신력이 있고 청소년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나 단체로서 교육훈련 공간 및 상담시설, 장비, 인적 자원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공모 접수 후‘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규정에 따라 다음 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접수 장소는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북문로3가) 우민타워 1층에 위치한 시청 별관 체육교육과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청주시가 함께 고민하며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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