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4층 느티나무실에서 원상연 농업정책국장 등 각급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학 이임 회장은 2년간 쌀 전업농을 이끌어 온 노고를 기념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병학 이임 회장은“임기 동안 우리 청주시 쌀 전업농을 이끌면서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 이제는 회원의 일원이 되어 쌀 전업농이 성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이임사에서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제4기 임원으로는 정훈 회장을 비롯해 이범열 수석부회장, 류지환 사무국장 등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신임 정훈 회장은 (사)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제3기 사무국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크고 회원들로부터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제4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신임 정훈 회장은 취임사에서“공익형 직불제 도입, 벼 재배면적 감소 등 현재 여러 면에서 쌀 산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응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워크숍 등 각종 행사 참가 지원, 농업전문지 보급을 하는 등 쌀 전업농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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