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17일(금)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모집하고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성과 및 기여도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평가 및 선정하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3·1운동 충남 백년의 집(가칭) 공동건립 추진’ 은 독립기념관과 충남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교육시설의 건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건립단계에서부터 정부, 역사 등 전문가는 물론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3년 개관 시 연 50,000명 가량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은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일이야 말로 독립기념관이 해야 하고 가장 잘 하는 일이며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독립운동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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