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이번 주에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라며“중국 우한시 폐렴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일이 일체 없도록 주의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라며“설 연휴를 전후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 기강 확립에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지난주부터 시작된 중앙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 과기부에서 강조하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와 방통위에서 90%까지 보급률을 올리겠다는 시청각 장애인용 텔레비전 등에 관한 내용 등이 있는데 과연 이런 내용을 우리 시에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관심을 갖고 눈여겨 봐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난해 말 처음 발행된 청주페이가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일부 업체는 이걸 모르고 있다”라며“관련 부서에서는 청주페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지방재정 신속집행’,‘올해 국책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청주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홍보’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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