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는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서정길)에 계란 500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계란 500판(싯가 250만원 상당)을 영동군 소재 독거노인 기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설을 맞이하여 완전 단백질 식품인 계란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이며, 자칫 건강에 소홀해 지기 쉬운 겨울에 계란으로 건강도 챙기셔서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기부하였다.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서정길)은 “식생활이 불규칙해 건강 상태가 걱정스러운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과 명절을 맞이하여 좋은 영양 식품인 계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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