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주 박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140기 국내교육
전옥주 박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140기 국내교육
  • 전옥주
  • 승인 2020.01.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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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차 140기 코이카 봉사단 국내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이다. 입교 후 첫 주말을 맞이하며 해외파견을 준비하는 단원들의 일요일 날 모습을 들여다본다.

각자의 마음에 과연 해외봉사란, 뭘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분명한 것은 140기 82명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모두가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겠다는 마음이 포함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면서 성공에서나 실패에서나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다 보면 사람은 저마다의 특징과 향기가 있음을 알게 된다.

코이카 교육원에서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각 나라의 파견 직종의 활동과 정보와 그리고 각 파견국가의 연구 활동으로 현지어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

기초 현지어부터 탄탄하게 공부를 하고 나서 현지에 파견 후, 활동하는 코이카 단원들 중에는 4년제 외국어 대학을 졸업한 전공자 이상의 수준급인 단원들도 있음을 볼 수 있다.

코이카 국내교육 중 해외봉사란 무엇인가를 각자의 마음으로 표현 하는 시간이 있다. 코이카 해외봉사 단원들을 어떤 하나를 놓고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코이카 해외봉사단원들은 작은 진실부터 살펴 갈 줄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짧은 삶을 길게 볼 줄 알고 있다는 말이다.

140기 코이카 해외봉사 단원들은 절대로 용기를 놓지 않는다. 결국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행운은 어느 날 갑자기 길에서 주울 수 있거나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해외봉사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좋게 받아 탄자니아로 파견하여 한국어 교육을 준비하는 정인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그의 아버지께서는 택시 운전을 하셨다고 하셨다. 집이 춘천이라서 서울에서 춘천까지 손님을 태우고 가는 도중에 있었던 일로, 길 도로 위에 교통 표지판이 무너진 것을 보고 먼저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택시를 세워 놓고 쓰러진 교통 표지판을 바로 세워 놓고 간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면서 어릴 적부터 남을 배려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명심하고 있다고 한다.

또 외국어 공부하랴.. 바쁜 와중에도 140기의 단원들을 위해서 동영상 편집 기술을 돕겠다고 앞장서는 좋은 세분의 단원이 있다. 바로 이태기 선생님과 황윤아 선생님, 노유진 선생님이다.

자신들의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140기 코이카 해외봉사 국내교육원에는 어떤 사람의 가진 것을 질투하거나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하고 험담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진심으로 140기 코이카 해외봉사 예비단원들을 응원한다.

필자의 바람은, 희망이 넘치고 신념에 차 있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140기의 좋은 기운이 아시아 9개국과 중남미 6개국, 그리고 아프리카 6개국으로 잘 전해지리라 믿는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주도적인 외국어 학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이카 해외봉사자들이 해외로 파견 되어 가장 값진 보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때로는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의 길로 갈 때가 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잡으라는 자연의 순리와 같은 말이 떠오른다.

혹시나 하나의 깨어진 꿈이 당신에게 있었다면, 그 깨어진 꿈이 당신의 모든 꿈의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인생으로 자신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보는 계획으로 새해를 맞이하도록 하자.

okjoojeon@naver.com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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